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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험대상(IIS) 관련 보도 기사

1983년 4월 14일 (木) 한국일보
보험발전에 새 모델제시 신용호교보회장 「세계보험대상」 수상
대한교육보험의 신용호명예회장이 83년도 「세계보험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의 범세계적인 기구인 국제보험세미나(IIS)는 세계최초로 교육보험제도를 창안, 교육 및 보험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신회장을 올해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IIS는 세계최대규모의 보험관계자회의이자 학술기구로서 85개국의 학계업계의 지도적 인사들을 회원으로 하여 매년 1천여명이 참석한 연차대회를 개최하는데 신회장은 오는 6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 9차 연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신회장의 세계보험대상 수상은 신회장본인은 물론 한국생명보험산업이 이룩한 그동안의 업적이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보험에 관한 사상과 이론 업적 교육면에서 보험발전에 탁월하게 기여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보험대상은 72년도 제정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7명이 수상했으며 8번째인 금년도 수상자로 신회장이 선정된 것. 금년의 경우 85개 회원국 중 8개국에서 52명의 보험관계 인사 들이 수상후보에 올랐으나 4개월간 진행된 3차 심사를 거쳐 신회장이 수상자로 최종선정 되었다.

신회장이 선진국 보험관계 공로자를 물리치고 83년도 대상수상자로 뽑힌 것은 교육보험제도라는 독특한 보험 제도를 창안,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보험발전과 교육진흥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교육보험의 출현으로 국내생명보험업계는 급속한 성장을 가져왔다.
국내생명보험의 보유계약고는 지난 73년 5천9백31억 원에서 82년 연 41조9천2백27억 원으로 10년간 연 평균 5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가입건수는 3백81만6천9백44건에 1천34만4백61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대한교육보험의 경우에는 창사 9년만인 67년에 생보업계 정상급으로 올랐고 83년 3월말 현재 보유계약고 5조1천4백30억원으로 국내생보업계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생보업계의 급속한 성장은 교육보험이란 새로운 보험 제도를 창안, 생명보험에 도입함으로써 일반의 인식을 바꾼데 힘입은 것. 이와 함께 신회장이 58년 7월 대한교육보험을 설립한 이래 25년간 외곬로 보험업 하나에만 헌신해 왔다는 점도 크게 평가받았다고 한다.

신회장은 창업이념인 민족자본형성과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은 생전에는 물론 후예들에게도 절대로 손대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보험발전과 저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64년 제1회 저축의날에 대통령 표창 69년 국민훈장, 73년에는 제1회 보험문화상을 받았으며 76년에는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수여하는 교육 및 경제발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하게 된 신용호 대한교육보험 명예회장은 창사이념에 부합치 않는 사업은 앞으로도 일체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1983년 4월 13일 (水) 매일경제신문
세계보험대상 수상 신 교보명예회장 - 保險통해 敎育진흥 큰 기여
大韓敎育保險 신용호명예회장이 보험부문 노벨賞으로 불리는 IIS(世界保險會議)의 83년도 世界保險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험계의 범 세계적 기구인 IIS는 보험발전과 보험을 통한 경제사회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전세계 85개 회원국의 52명 수상후보자를 심사한끝에 세계최초로 교육보험제도를 창안, 교육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신회장을 올해의 大賞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회장은 오는 6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보험연차대회에서 大賞을 수상하게 된다.

“지금까지 대상을 받은 다른 나라의 모든 분들이 다 훌륭한데 저도 그들 처럼 큰 일을 했는지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상을 받는다고 해서 새삼스러울 것은 없고 계획했던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야지요”
세계보험부문의 노벨프라이즈로 평가되고 있는 IIS(世界保險會議)의 올해 世界保險大賞을 받게 된 대한교육보험의 신용호명예회장은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힌다.

그러나 신회장의 이번 수상은 평생 보험을 통해 교육진흥에 이바지해온 그 자신의 기쁨일 뿐 아니라 국내 보험업계 전체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신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앞으로 생명보험을 기반으로 해서 보험사업을 하나씩 추진, 여생에 계획대로 실천 된다면 여한이 없겠다”고 이분야 발전에 여생을 바친 것을 강조한다. IIS는 세계85개국 3백95개 보험회사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보험기구다.

지난 72년이래 10년 동안 이 기구로부터 세계보험대상을 받은 사람은 7명에 불과하며 신회장은 여덟 번째 수상자가 되는 셈. 이번 수상과정에서는 18개국에서 52명이 후보자로 올라 신회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따라서 신회장의 世界保險大賞 수상으로 국내 보험산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고 60년 보험사의 최대경사로 평가되고 있다.
신회장은 교육보험제도라는 독특한 보험제도를 세계최초로 창안, 보험을 통한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에 기여했고 大韓敎育保險을 창업한 이래 보험발전에만 세계17위로 끌어 올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이번에 수상했다.
또 교육보험제도의 창안은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보험발전과 교육진흥을 동시에 이룩하는 획기적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나이 66세의 신회장은 지난 58년7월 大韓敎育保險을 창업한 이래 교육보험의 창안으로 짧은 기간 중 교보를 국내 정상급의 생명보험회사로 끌어올려 놓았으며 평생을 신념으로 하는 그의 독특한 경영이념은 새로운 기업모럴을 심어놓았다. 일찍부터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가장 큰 과업으로 여겨왔던 신회장은 이 이념을 실천키 위해 교육보험을 창업했고 교보문고도 설립했다.
부인 류순이여사(59) 와의 사이에 1남 2녀. 몇 년 전 불면증을 치료키 위해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골프를 가끔 친다.

1983년 4월 14일 (木) THE KOREA TIMES
「世界保險大賞」 대한민국 보험인이 수상
대한교육보험의 창립자이며 명예회장인 신용호씨가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상은 보험부문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진다. 이 상은 보험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것이며, 범세계적으로 보험에 관한 사상가 이론, 교육면에서 특별히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존 빅클리가 의장인 세계보험회의는 신회장에게 6월 27일 싱가폴의 제 19차 연차총회에서 금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계보험회의는 세계보험단체들과 보험인들에게 보험에 대한 의식개혁과 보험경영이나 기술적인 면을 경제안정과 결부시키는 견해를 보급시키고 있다.